국방부가 9월 1일 이후 실시하는 동원 예비군 훈련을 기존 2박 3일에서 당일 훈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1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다수 인원이 2박 3일동안 한 곳에 모이는 소집 훈련을 시행하기가 여의치 않다”고 설명했다.
뉴스1
또한 예비군 훈련의 일부인 안보 교육과 정신 교육 등을 온라인 강의를 통한 원격 교육 형태로 대체하는 방법도 검토중에 있다.
군 당국은 당초 3월 실시 예정이던 예비군 훈련은 두 차례 연기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올해 전반기 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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