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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0

"가출한 고양이 찾았는데 옆집 '꽃냥이'와 '심야 데이트' 즐기고 있었습니다" 야심한 시각 매일 밤 몰래 집을 빠져나가 사라지는 수상한 고양이 한 마리. 주황 고양이의 발길이 멈춘 곳에서 상상치도 못했던 로맨틱한 광경이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 넌센스 애니멀 이미지에는 한밤중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고양이 커플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주황 고양이와 흰 고양이가 밤바다 앞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있었다. 주황 고양이는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아담한 하얀 고양이 옆에 딱 붙어 함께 밤바다를 감상했다. 두 고양이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마치 이 세상에 둘 밖에 존재하지 않다는 듯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바다를 거닐며 데이트를 하던 고양이들은 돌연 눈이 맞았다. 그리고 서로를 빤히 바라보더니 여느 .. 2020. 3. 19.
"광명 철산동 주공아파트에서 잘린 '고양이 발'이 또 발견됐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거주 중인 한 학생이 인사이트에 제보를 보내왔다.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에는 무언가에 잘린 고양이 발 한쪽이 담겨있었다. 충격적인 장면에 인사이트는 취재에 나섰다. 현재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라 밝힌 제보자는 9일 오후 2시께 집 앞에 위치한 주차장 입구에서 고양이 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을 잃은 고양이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며 제보자는 "고양이들끼리 싸우다 이렇게 된 건지 누군가 학대한 건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절단 부위를 자세히 확인해보면 절대 고양이들끼리 싸우다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즉 평소 고양이를 싫어하던 사람의 소행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이런 고양이를 향.. 2020. 3. 19.
위험한 숲속을 홀로 돌아다니던 아기 고양이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한 가족이 숲속에 캠핑을 갔다가 예상치 못한 작은 손님을 맞닥트렸습니다. 숲속을 홀로 돌아다니던 아기 고양이 리자입니다! 가족은 근처에 엄마 고양이가 있나 싶어 주변을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엄마 고양이도 형제로 보이는 다른 아기 고양이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길 잃은 아기 고양이는 숲이 떠나가라 서럽게 울어댔습니다. "묘오-" 다음 날이 되어도 엄마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숲에서 아기 고양이가 홀로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가족은 아기 고양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들어 올려 차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리사는 한순간에 집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리사의 보호자가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올린 이야기입니다. "리사는 생후 3주밖에 안 된 작은 고양이였어요. 그런 어.. 2020. 3. 17.
길에서 구조되어 페럿 키우는 집으로 입양된 고양이 근황 길에서 구조되어 페럿 키우는 집으로 입양된 고양이 근황 보기만해도 행복해보인다…….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