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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뭘 본거지?” ‘폭우’로 식당 침수됐는데 태연하게 식사하는 ‘부산’ 시민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7. 28.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우로 인해 물바다가 된 부산의 사진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침수된 가게 안에서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는 부산 시민들의 사진이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무릎까지 찬 빗물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었다.

이하- 온라인커뮤니티

 

뿌연 흙탕물이 가게 안을 덮쳤지만 부산 시민들은 미동도 하지 않고 식사를 이어갔다. 그들이 한 행동은 의자 위에 가지런하게 신발을 정리해서 올려놓은 것뿐이었다. 그중 오른쪽에 있는 시민은 마치 계곡에 온 듯 너무나 자연스럽게 발을 빗물에 담그고 있어 누리꾼을 당황하게 하였다.

부산일보

 

 

사진에는 “계곡에서 먹는 기분^^ 구명조끼 안 주나..”라는 글이 함께 올라와 침수로 인해 당황스러운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부산 시민들 클래스…”,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내가 뭘 본거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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