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철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 하나가 논란이다. 천천히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차량. 주차장에서 나가자마자 바로 앞 길목에는 초등학생 정도로 되어 보이는 아이가 인도에서 내려와 도로 끝쪽에 서있다. 혹시 아이들이 돌발행동을 할까 속도를 늦추고 아이를 피해 가려한다.
그때 차가 다가오는 것을 주시하고 있던 아이가 놀래키듯 차 앞쪽으로 갑자기 뛰어든다. 이에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깜짝놀라 급정거를 하고만다. 아이가 한 행동은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민식이법 놀이’이다. 이전에는 차가 가면 뒤에서 쫓아가는것이 유행이였다면 요즘은 이런식으로 돌발행동을 하며 차를 놀래킨다고 한다.
블랙박스 차주는 해당영상을 공개하며 “정말 놀라고 화도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해 화를 잘 안내는데 이건 정말 화나더라구요. 블랙박스에서는 시야각이 넓어보이지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바로 앞에서 저런 행동을 한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저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교육좀 시켜주세요”라 당부했다.
해당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건 신고안되나요?”, “나였음 귀싸대기 날렸을듯”, “저럴때는 침착하게 112에 신고하고 블랙박스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믿을 수 없다는듯 영상을 여러차례 돌려보며 “제발 저런 위험한 행동 저런 놀이 하지마세요”라 걱정을 하며 영상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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