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한 마리가 영하 30도 극강 추위에 소방서를 찾아 구조를 요청했다.
발 한쪽을 들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깽이. 소방관들은 녀석을 발견하자마자 소방서 안으로 녀석을 데리고 들어왔다.
워낙 추운 날씨라 몸이 꽁꽁 얼었지만 다행히도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소방서로 들어온 녀석은 소방관들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점차 안정을 취해갔다.
소방관들은 녀석에게 주인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해 공식 트위터로 주인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녀석을 찾는 사람은 없었고 소방서에서는 입양 절차를 밟았다.
곧 동네에 살고 있던 가족이 녀석을 입양하겠다고 나섰다.
이제 녀석은 따뜻한 보금자리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사 같은 소녀 로리와 함께 장난을 치는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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