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주인이 온몸에 파란색 페인트로 칠하자 무서워서 벌벌 떠는 강아지 (영상) 그가 하는 변명이 더 웃기네 ㅡㅡ

by 리치형 2020. 3. 10.

“아이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녀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한 교육 전문가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보다 더 연약한 존재를 종종 소유물로 여긴다.

부모들은 자녀를, 사장은 직원을 그리고 사람은 반려동물을 말이다.

주목받고 싶은 욕심 때문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염색한 후 SNS에 자랑하는 이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독한 염색약은 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똑같은 일을 벌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ELmejor Canal mundial Todo,TipoDeVideoTv’

지난해 11월에는 한 남성이 강아지를 붙잡고 온몸에 페인트를 바르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영상 속 한 남성은 강아지의 목을 붙잡고 페인트 붓으로 강아지의 머리를 칠했다.

강아지의 온몸은 이미 파란 페인트로 덮인 상태.

남성이 목을 치켜드는 바람에 강아지는 뒷발로 버텼다.

피하려고 뒷걸음질도 쳐보지만 남성의 손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꼬리는 배 쪽으로 바싹 붙어 있어 녀석이 얼마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지 짐작게 했다.

유튜브 채널 ‘ELmejor Canal mundial Todo,TipoDeVideoTv’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남성을 말리지 않았다.

오히려 지켜보던 한 여성은 강아지의 눈 부위를 가리키며 웃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ELmejor Canal mundial Todo,TipoDeVideoTv’

이 영상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후 남성은 동물학대로 체포됐다.

그는 “강아지를 다치게 하거나 괴롭히는 등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며 “다음날 강아지를 목욕시켰고 별다른 이상도 없었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