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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걷지 못하는 강아지와 날지 못하는 비둘기의 우정스토리

by 리치형 2020. 3. 11.

생후 8개월 된 아기 치와와 런디와 비둘기 허먼.

 

녀석들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강아지와 비둘기 조합은 흔히 볼 수 없는 조합니다. 녀석들은 어떻게 친구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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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녀석들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비둘기 허먼은 날지 못하고 강아지 런디는 걷지 못한다.

 

녀석들은 뉴욕의 비영리 장애 동물 보호재단인 '미아 재단'에 의해 구조됐다.

 

보호소에 먼저 들어온 친구는 비둘기 허먼으로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사흘간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다 구조됐다.

 

구조된 이후 녀석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날지 못해 보호소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강아지 런디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육사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척추손상 때문에 걷지 못했고 보소호로 오게 되었다.

이렇게 만난 녀석들은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는 절친이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절친은 이별을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재단에서는 런디가 휠체어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살이 찌면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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