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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도 못 줘”…바람난 남편 ㅅㄱ ‘1cm’ 남기고 잘라버린 아내

by 리치형 2020. 3. 12.

 

“나 아니면 안 돼. 다른 누구도 가질 수 없어”

믿었던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아내는 복수를 꿈꾸며 조용히 날카로운 가위 하나를 준비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남편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에 분노한 아내가 남편의 성기는 물론 고환까지 가위로 잘라버렸다고 보도했다.

대만 출신의 58세 여성 이(Lee) 씨는 최근 남편 첸(Chen)이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배신감에 치를 떨던 여성은 지난 24일 남편에게 성관계를 하자며 유혹했다.

남편이 바지를 벗는 동안 여성은 미리 준비해둔 가위를 꺼내 들고는 피할 새도 없이 그의 성기를 딱 1cm만 남긴 채 싹둑 잘라버렸다.

성기를 정확히 노린 여성은 고환까지 다 잘라내고 나서야 남편에게서 떨어졌다.

심지어 여성은 혹시라도 남편이 잘린 성기를 다시 붙일까 염산을 쏟아부어 변기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첸은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살기 위해 화장실로 도피했고,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 사이 여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후 의식을 잃었다.

국립 대만 대학 병원으로 두 사람은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며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하

지만 안타깝게도 첸은 이미 성기 대부분을 잃어 성 기능 회복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의식을 회복한 이 씨는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아무한테도 줄 수 없다. 아무랑도 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이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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