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살고 있는 샤오웨이의 길냥이 친구 주미.
샤오웨이는 3년 전 회사 근처에서 녀석을 만나게 됐는데 이후 매일매일 찾아와 휴식을 취하거나 밥을 얻어먹는다고...
녀석은 회사 사람들까지 홀려 버려서 그야말로 핵인싸가 됐다. 회사 사람들이 출근할 때까지 건물 앞에서 기다렸다가 샤오웨이의 차 위에 롤라 낮잠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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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길거리 생활은 녹록하지 않다. 동네 길냥이들과 싸우다가 다치기도 했는데 다행히 상사가 이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치료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샤오웨이는 길가에 주차된 차도 그렇고 동네 길냥이들도 그렇고 녀석이 조금이라도 안전하길 바랐다. 그리고 녀석을 위해 해먹을 만들어 주었는데 다행히 녀석은 해먹을 너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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