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지나갈 때만 의도적으로 성기 노출을 반복하는 여성.
흔히 ‘바바리맨’이라고 불리는 노출증 환자의 모습과 똑 닮았다.
길거리에서 검은색 트렌치코트만 입고 민감한 부분을 노출한다는 ‘바바리우먼’이 출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13hit’에는 ‘바바리우먼’이 나타난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13hit
매체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호찌민 법원 근처에는 검은색 겉옷을 입은 ‘바바리우먼’ 소녀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가슴과 성기를 노출하는 것을 즐기며 사진까지 찍어대는 모습이다.
그는 주변인들의 당황스러운,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시선을 즐기는 듯하다.
몸매를 자랑하는 듯한 당당한 표정과 포즈가 충격을 안긴다.
13hit
그저 관심과 인기를 얻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성도착증, 노출증 아니냐며 걱정했다.
성도착증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위로만 성적 만족을 느껴 이런 행동을 한다.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이면서 본인에게는 고통을 주는 질병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법. 황당하게만 볼 수 없는 소식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병을 이겨내길 바란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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