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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많이 하는 남친을 위한 수건 하나로 ‘거북목’ 교정하는 초간단 꿀팁

by ㅝㅐ 2020. 10. 24.

 

 2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에게서 “목이 뻐근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사무직인 그의 남친은 직장에서 컴퓨터 앞에서 종일 일했기에 늘 의자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어야 했다.

퇴근 후에나 휴일에도 휴식 대신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 등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니 목이 쉴 시간이 없었다.

남친의 목 통증이 바쁜 회사 일과 잦은 컴퓨터 게임이라고 판단한 A씨는 어떻게 하면 그의 목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자칫 이대로 심해지면 남친이 ‘거북목 증후군’에라도 걸릴까 걱정이 된 그는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한 가지 꿀팁을 알게 됐다.

 

 

YouTube ‘motivationaldoc’

위 내용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글로, 거북목 남친을 둔 여성의 고충이 담겨 있다.

결국 A씨가 찾아낸 거북목 개선 방안은 바로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이었다.

과거 유명 척추 전문 의사 알렌 만델(Alan Mandell)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 ‘motivationaldoc’에 소개하기도 한 이 스트레칭은 목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이들에게 ‘신세계’를 보여준다는 반응까지 얻고 있다.

영상에서 알렌 만델이 소개한 방법은 수건 한 장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운동이다.

먼저 수건을 목 뒤에 건다. 그다음 목 뒤가 당겨질 때까지 목을 뒤로 젖혔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이를 1분간 반복한다.

YouTube ‘motivationaldoc’

이후 고개를 왼쪽으로 45도 돌린 다음에 같은 방식으로 뒤로 젖히는 행동을 1분간 반복하고, 오른쪽으로도 고개를 돌려서 똑같이 반복한다.

알렌은 “쉬운 운동이지만 한번 따라 해보면 감탄을 연발하게 될 것”이라며 운동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목이 뻐근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능성 ‘거북목 베개’를 강력히 추천했다. 그 외에도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방법대로 꾸준히 스트레칭했다는 한 누리꾼은 “매일 조금씩 수건 스트레칭을 했더니 목 통증이 사라지고 체형도 확실히 개선된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만약 남친이나 주변 지인이 거북목 증후군 등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다면 위 소개한 수건 스트레칭을 몸소 가르쳐 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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