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한 마리가 안타까운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해외 네티즌 리즈 이지는 지난 16일 동물 보호 단체 '수에노 콤파티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흰색 강아지는 힘없이 도로에 누워있었고요. 갈색 강아지는 그런 그를 흔들었죠.
흰색 강아지는 숨이 멎은 것으로 보입니다. 갈색 강아지는 계속 앞발로 쓰다듬고, 반대쪽으로도 가 깨웠는데요.
조심스레 건드리며 애써 일으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흰색 강아지는 눈 감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흰색 강아지가 어떤 이유로 죽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차에 치여 죽었거나, 학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영상은 페루에서 촬영됐습니다. 길에서 죽은 개를, 누군가 인도로 옮겨줬다고 전해지는데요.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동물보호법이 더 강해져야 한다"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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