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직전 혀에' 보인다는 전조증상, 5가지 건강 적신호
혀는
심장 다음으로 혈액이 가장 많이 필요
한 기관인거 아셨나요?
오돌도돌 튀어나온 걸 설유두라고 하는데요. 요게 바로 '혈관 조직'이랍니다. 그래서
혀만 잘 들여다봐도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는데요. 혀는 단순히 맛만 느끼는 기관이 아니에요. 오늘은 혀가 보내는 건강 적신호 5가지 알려드릴게요.
1. 혀 아래 정맥이 툭 튀어나옴
한번쯤 혀를 뒤집어 보셨을텐데요. 혀 아래 보이는 혈관은 정맥혈관이랍니다. 누구나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비춰 보이는데요. 건강전문가 말에 따르면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순환이 안되 심장이 부담을 받으면 이 혈관이 부어서 툭 튀어나와 보이고요. 마치 하지 정맥류처럼요. 이는 돌연사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 혀 표면이 '반들반들'
혀에 오돌도돌 작은 돌기를 '설유두'라 해요. 구강전문의 '나오미 래머'에 따르면 이 설유두가 없이 맨들맨들한 혀는 비타민B12와 철분 결핍을 알리는 신호라네요. 혀의 혈관조직이 움츠러든 상태이고요. 악성 빈혈, 피로감이 잘 생긴답니다.
3. 혀가 갈라지는 이유
평소에 혀가 잘 갈라지는 분 계시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침이 잘 안나와도 혀가 갈라지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혀의 갈라짐은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면역계 이상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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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
혀 가장자리 보면 울퉁불퉁한데요. 보통은 혀가 통통한 사람에게 생기는 치흔(잇몸자국)이고요. 잘 못먹어 영양소가 결핍된 사람에게도 나타나요. 하지만 질환이 있을 경우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샘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혀 표면에 혹이 생긴 경우
혀는 상처가 가장 많이 나는 조직이라 염증도 자주 생겨요. 이빈후전문 '아만다 타일러 박사' 말에 따르면 이런 혀에 혹이 2주안에 사라지지 않으면
혀암 전조증상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설암은 혀가 부은 느낌이 들고
혀의 측면
에 잘 생기는 특징이 있어요.
*누구나 한번은 몸이 안좋을때 병원 갔더니 의사쌤이 "혀 내밀어 보세요" 하며 입 먼저 보던 경험 있으실텐데요. 그만큼 혀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때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곳이랍니다. 혀 건강상태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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