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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면서 지하철에 몰래 ‘무임승차’하고 있는 승객들의 정체

by 원재ㅐ 2020. 11. 17.

 

어느덧 11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를 가장 먼저 느끼는 건 아마 맨몸으로 길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찬바람을 피해 대중교통에 ‘무임승차’하는 귀여운 도둑 승객들의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도 과거 대중교통 안에서 포착된 강아지와 고양이, 비둘기 등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승객들이 앉아 있는 지하철 통로 사이에 오도카니 엎드려 있는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꼬질하게 때가 탄 하얀 털과 동그랗게 말린 꼬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귀여움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대중교통의 무임승차 승객은 강아지 외에도 다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버스 좌석 하나를 차지하고 앉은 길고양이와 익숙하게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비둘기의 모습도 포착됐다.

추위에 떨다 들어온 동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들이 녹아 있는 사진들은 누리꾼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데워 줬다.

이들은 “너무 귀엽다”, “쫓아내지 않은 승객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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