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만 헤어지자”
짧은 문장이지만 듣는 순간 심장이 발끝까지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말이다.
차가운 상대방의 이별 통보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뒤늦은 후회를 해봐도 슬프기만 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아프기만 하다.
절친이 이별의 아픔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보며 마음 아파하던 여성은 ‘이 방법’을 생각해냈다.
yan
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에는 친한 친구가 이별의 아픔을 이길 수 있게 ‘플렉스’를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이별의 아픔을 겪는 친구가 안쓰러워 이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단순하지만, 기가 막힌(?) 방법 하나를 생각해냈다. 바로 현금 선물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친구가 슬픔을 이겨내고 웃게 할 방법을 생각하다 3천만동(한화 약 143만 원)을 계좌 이체했다.
그는 친구에게 “자유롭게 사고 싶은 거 사면서 마음을 달래”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현금 선물에 놀란 것일까, 친구의 진심 어린 위로가 도움이 된 걸까. A씨의 친구는 웃으면서 A씨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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