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비디오’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내려받은 일부 미국인들은
미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5~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손정우는
단 1년 반 만에 풀려났고 수백억으로 예상되는
범죄 수익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상황이다.
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 20부는 “‘웰컴 투 비디오’와 관련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손정우가 미국으로 송환되면 수사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거부하고 이에 따라 그는 곧바로 석방됐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아래는 미국에서 보낸 손정우의 아동 포르노 기소장 내용이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엔 손정우가 저지른 범죄 내용이 세세히 담겼는데 돌도 안 지난 아기,
겨우 한 살 된 아기가 거론되어 있어 많은 네티즌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1살 남자아기를 성착취하는 영상뿐 아니라,
9살짜리 의붓딸을 성착취하는 영상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보기 위해 이용자들이 가상화폐로 대가를 지불했다.
실제 아동 성 착취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도 영상을 보기 위해
손정우의 웹사이트에 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 출처 = 뉴시스
그러나 지난 6일 우리 재판부는 최종적으로
손정우 미국 송환을 불허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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