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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헤임달' 배우가 코로나19에 걸리고 말았다

by 리치형 2020. 3. 17.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공식 포스터

17일 이드리스 엘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그는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오늘 아침 코로나 양성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괜찮고, 지금까지는 증상이 없습니다만 바이러스 노출에 대해 알고 나서는 계속 격리돼 있습니다. 여러분, 집에 머물면서 사리에 맞게 생각합시다. 앞으로 하는 일들에 대해 계속 올리겠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Idris Elba@idriselba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13일 양성 환자에게 노출됐다가 자신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트위터 영상에 함께 출연한 아내 사브리나 도레(Sabrina Dhowre)는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톰 행크스(Tom Hanks)가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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