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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공공장소서 ‘침’ 뱉고 다녔다가 제압된 ‘중국인 여성’

by 리치형 2020. 3. 28.

이하 SAOstar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는 태국에서 중국인 여성이 버스 바닥에 계속해서 침을 뱉다가 당국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게다가 여성은 버스뿐만 아니라 길거리 곳곳에서 침을 마구 뱉어댄 것으로 전해져 전 세계 누리꾼들을 격앙케 했습니다.

엽기적인 행각은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사라부리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벌어졌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성은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자리를 찾으려 두리번거리다가 갑자기 침을 뱉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탑승했던 승객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다음 정류장까지 이 광경을 지켜봐야 했고 불쾌감과 공포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이후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추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국 경찰은 여성의 행동을 제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계속 침을 뱉는 등 저항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굴욕적인 체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항하는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그의 입을 틀어막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태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자는 말에 이곳에 잠시 며칠만 머무를 것이라며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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