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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6459

서울에서 전학생 온다는 소식에 경상도 어촌 고등학생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서울에서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에 어느 어촌 고등학생들이 깜짝 환영식을 준비했다. 최근 한 고등학생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학교 교실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공유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누리꾼은 경상도 한 바다 가까운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그러던 이날 서울에서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반 아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전학생을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SNS 캡처 칠판에는 이렇게 써 놓았다. 토요일 고기잡이 갈 사람 수민이 아부지 배 번호로 전보 때리라 (동백호 733-2) 내일까지 해녀복, 그물망 필참! 안 가져올 시에는 다라이 혼자 다 씻기 모래 이장님 생신 각자 500씩 챙겨오기! SNS 캡처 그런가 하면 급식 메뉴는 이러했다. 오늘의 중식: 해.. 2020. 11. 24.
휴대폰서 세상 떠난 주인의 생전 영상을 본 고양이의 가슴 뭉클한 반응 세상을 떠난 주인을 그리워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먹먹함을 안긴다. 지난 2018년,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게재된 짧은 영상 한 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갈색 줄무늬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휴대폰 앞에 바짝 붙어 앉아 화면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weibo 휴대폰에서는 세상을 떠난 주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미동도 없이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던 녀석은 그간의 그리움을 쏟아내듯 영상 속 주인의 얼굴에 자신의 볼을 비비며 애처로운 몸짓을 펼쳐 보였다. 녀석은 주인의 따뜻한 품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휴대폰에 얼굴을 한껏 묻은 채 떨어질 줄을 몰랐다. weibo 주인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녀석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2020. 11. 24.
며느리에 집 ‘도배’ 시키면서 자기 아들은 힘드니 부르지 말라고 한 전원주 (영상) 자기 아들을 끔찍이 생각하는 전원주가 며느리에게는 막 대해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전원주가 집 도배를 새로 하려 며느리 김해현 씨와 함께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는 벽지 매장에 가서 예쁜 벽지를 고르기보다는 “제일 싼 게 어떤 거냐”라고 주인에게 물으며 ‘짠순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전원주는 도배를 부탁하는데 드는 인건비가 1인당 20만 원이라는 말에 경악하더니 며느리에게 직접 하라고 지시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며느리가 힘들 거라며 전문가에게 맡기자고 하는데도 전원주는 “간단한 거다. 풀을 칠한 뒤 의자 놓고 올라가서 붙이면 된다. 내가 도와줄게”라며 직접 하자고 밀어붙였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집에서 살림하는 게.. 2020. 11. 24.
술 더 먹고 싶어 ‘손 세정제’ 나눠 마셨다가 집단 사망한 러시아인들 흥겨운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술 대신 손 세정제를 마셨다가 집단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러시아 야쿠티아(Yakutia)의 한 마을에서 주민 9명이 손 세정제를 나눠 마시다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타틴스키(Tattinsky)지역 톰토르(Tomtor)마을의 한 주택에 모인 9명의 마을 주민들은 술이 떨어지자 마실 것을 찾았다. 이들은 5L짜리 손 세정제를 들고 와 술 대신 나눠 마시기 시작했고 곧 메탄올 중독 증세로 쓰러졌다. 이들이 먹은 것으로 알려진 손 세정제 / East2West 손 세정제를 마신 직후 41세 여성과 27세, 59세 남성 총 3명의 주민이 사망했고 6명은 응급 의료용 헬기로 근..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