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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사흘 앞둔 말년 병장 머리 ‘바리깡’으로 싹다 밀어버린 군대 간부 전역 한 달 정도 남은 병장을 우리는 ‘말년 병장’이라고 부른다. 상당수가 이때 머리를 기른다. 머지않아 돌아올 ‘민간인’ 생활을 대비하는 것이다. 이병, 병장 할 거 없이 모든 군인은 단정한 두발이 필수지만, 전역을 앞둔 말년은 웬만하면 그냥 봐주는 게 불문율이다. 그런데 한 말년병장은 불과 전역 사흘 전,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간부에게 머리를 모두 밀렸다.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전역을 얼마 남지기 않은 A병장은 어제(20일)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푸른거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기다리다 미쳐’ 사건은 며칠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A씨는 주특기 필기시험을 앞두고 간부의 지시에 따라 후임.. 2020. 11. 22.
20살 연하 여친과 ‘모텔’ 들어갔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해 돌연사한 남성 사랑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 말만 믿고 20살 연하의 여성과 사랑을 시작한 한 남성이 모텔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꾸이푸(Quynh Phu)현 인근 모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류홍(Lưu Hồng, 62)은 이날 여자친구 응웬티(Nguyen Thi, 42)와 함께 모텔을 방문해 2층 방을 빌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두 사람이 방에 들어간 지 30분가량이 흘렀을 무렵 갑자기 응웬티가 택시를 부르며 달려 나왔다. 모텔 직원이 그녀를 따라갔지만 이미 달아난 후였고, 방에 전화를 해봤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직원이 방에 직접 찾아갔다. 두.. 2020. 11. 22.
윤도현 대구 콘서트 관람객 코로나 확진···현장객 500여명 윤도현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현장객을 중심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천대 학생 한 명이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 윤도현 콘서트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콘서트는 전체 1,300여 석 가운데 일부 좌석만 판매됐고 현장에 있던 인원은 58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대구시는 “엑스코 오디토리움에 대한 긴급 역학 조사를 벌이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nstagram ‘ybrocks’ 공연장 CCTV 점검 결과 일부 관람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러나 발열 체크나 좌석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제대로 지켰던 .. 2020. 11. 22.
코로나로 취업 어려워지자 전역 안 하고 ‘전문하사’ 되는 군인 늘었다 (영상) 군에 입대한 청년들이 복무 기간을 마쳤음에도 바로 전역하지 않고 군 복무를 연장하는 경우가 늘었다. 코로나를 피해 일정 기간 급여를 받으며 병사 보직 업무를 이어서 하는 ‘전문하사’ 제도를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지난 21일 MBC 뉴스데스크는 군 복무가 끝나도 전문하사를 지원해 군에 남은 이들을 보도했다. YouTube ‘MBCNEWS’ 보도에 따르면 기동 중대에서 병사들의 체력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허건회 전문 하사는 전역하지 않고 복무를 연장했다. 기존에 복무하던 부대에서 전문 하사를 하며 병사들의 체력을 단련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전문 하사의 경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최장 18개월을 복무할 수 있다. 1달 급여는 수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160~2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