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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0

치명적인 각선미(?) 자랑하며 '히치하이킹'으로 '셀프 입양' 시도한 고양이 "날 키울 기회를 주겠다냥. 태워, 어서 날 태우라고!" 가끔 '쟤 사람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영리한 모습으로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고양이들. 하다 하다 히치하이킹으로 '셀프 입양'을 시도한 녀석이 있어 웃음을 안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 누리꾼이 집에 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사진이 게재됐다. reddit 사진에는 치명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며 두 발로 서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는 녀석은 운전자를 빤히 바라보며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다. 마치 "날 태우고 가서 키워"라고 강요하는 듯 보인다. 운전자가 반응이 없자 목을 조금 더 앞으로 내밀며 "이래도 안 태울 거야?"라고 말하는 듯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지.. 2020. 3. 15.
몸통 없는 고양이와 머리 없는 고양이 두마리 시체가 도마와 함께 발견됐다 산책로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2구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동물권행동 '카라'는 공식 SNS를 통해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전날(3일)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동의 한 아파트 후문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체의 훼손 정도가 심각한데다 총 2마리가 생명을 잃었다고 한다. Facebook 'kara.animal' 카라에 처음 제보한 A씨에 따르면 고양이 사체는 머리 부분과 몸통 부분이 각각 다른 고양이였다. 발견 당시 훼손된 사체 절단 부위에는 구더기가 들끓고 있었으며, 사체와 함께 용도를 알 수 없는 도마가 발견돼 섬뜩함을 더한다. A씨는 증거 사진을 확보해 경찰과 해당 시청 동물보호담당 부서와 신고한 뒤 고양이 사체는 부검을 의뢰했다... 2020. 3. 15.
말랑말랑한 발바닥 '핑크 젤리'로 알아보는 우리 집 고양이의 성격 유형 5 온라인 커뮤니티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집 고양이 발바닥 모양을 확인해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최근 고양이를 다루는 잡지에서는 사람이 손금에 따라 다양한 운명을 타고나듯 고양이도 그 모양에 따라 성향이 결정된다는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됐다. 핑크빛을 띄어 말랑말랑한 '젤리'라고 불리는 발바닥의 모양으로 고양이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적 근거 없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재미삼아 아래 내용을 통해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로켓 발사형 모양 - 호기심 많은 고양이 Sina 가운데가 마치 로켓처럼 위로 솟아오른 듯한 발바닥을 가진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매우 많을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가 넘쳐서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 냄새를 맡거나 손으로 건드린다. 또한, 외부인에 대한 거리.. 2020. 3. 11.
아기 고양이 굶어 죽으라고 온몸에 '접착제' 발라 길에 내다 버린 주인 온몸에 털이 다 달라붙은 채 겨우 숨만 쉬던 아기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 당시 고양이의 온몸에는 '접착제'가 발려져 있었고, 이로 인해 심각한 피부병과 영양실조 증세를 보였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칠레 산티아고의 한 길거리에서 학대 당한 채 버려진 고양이의 끔찍한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생후 1개월밖에 안 된 아기 고양이는 몸에 발린 접착제 때문에 꼼짝도 못 하고 무방비 상태로 땅바닥에 버려져 있었다. mirror 녀석을 처음 발견한 구조대원에 따르면 아기 고양이는 겨우 200g의 작은 몸집에 접착제가 몸을 뒤덮고 있어 털이 마구 뒤엉킨 데다 피부가 다 상해 심하게 부어 오른 상태였다. 게다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혼자 방치됐었는지 탈수 현상, 저체온증, 저혈당증 등의 증세도 보였다. 다..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