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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60

곡괭이로 맞아 ‘피투성이’ 되어도 주인 보면 좋다고 꼬리 치는 백구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상처를 입은 백구의 사진이 공개됐다. 백구를 공격한 남성은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동물권 단체 케어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한 셀프 세차장에서 ‘백구’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케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6일 한 부부가 세차장 앞을 지나가면서 벌어졌다. 당시 백구가 이들 부부를 향해 짖었고, 남편이 이를 저지하려고 목줄을 잡았다가 물렸다. 그러자 해당 남성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변에 있던 곡괭이를 집어 들었다. 이후 남성은 곡괭이를 수십차례 휘둘렀다. 그 결과 백구는 왼쪽 눈 부위 피부가 15cm 가량 찢어지면서 피투성이가 됐다. 얼마 뒤 세차장 주인의 지인이 피 흘리고 있는 백구를 발견한 뒤 이를 알렸다. 녀석은 주.. 2020. 3. 1.
'코로나19' 확진자 반려견, 동물 최초 '양성' 반응 나왔다 전 세계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최초로 강아지가 감염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키우는 반려견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타이항(Tai Hang)에 사는 홍콩마사회 직원 이본 차우 하우 이(Yvonne Chow Hau Yee)와 그와 함께 사는 가사 도우미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홍콩 당국은 그의 반려견을 보호시설로 보낸 후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dailymail 그리고 강아지의 입과 코, 항문 등에서 채취한 샘플을 검사한 결과 약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이본의 반려견은 현재 격리 조치된 상태이며 앞으로 14일 동안 .. 2020. 3. 1.
학대당해 '사지 잘린' 채 버려지고도 구조대원에 반갑다 '꼬리' 흔든 강아지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서 사지가 절단된 채 죽어가던 유기견 한 마리가 발견됐다. 아직 어린 녀석은 사람에 의해 학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돌봐주는 구조대원과 수의사를 향해 꼬리를 흔들어 보여 사람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네 발이 모두 절단된 끔찍한 학대를 당한 강아지가 구조돼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사연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07년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물 구조대원은 한 시장에서 참혹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강아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toutiao 조그마한 강아지는 네발뿐만 아니라 귀와 꼬리까지 절단돼있었으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즉시 허베이성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녀석의 상태를 본 수의사는 일단 응급처치는 했지만 사지가 .. 2020. 3. 1.
50년간 학대 당했던 코끼리 발에 묶인 '쇠사슬' 풀리자마자 눈물 '뚝뚝' 흘렸다 무려 50년이란 시간을 쇠사슬에 묶인 채 살아온 코끼리가 있습니다. 평생 쇠사슬에 묶여 지독한 학대를 받아야만 했던 코끼리 라주(Raju). 코끼리는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자유의 몸이 되던 그날 참아왔던 눈물을 뚝뚝 흘리고 또 흘렸습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살던 코끼리 라주는 매일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다니는 일을 했는데요. 하지만 발에는 쇠사슬이 감겨져 있었죠. 인간에게 포획돼 50년이란 시간을 관광객들의 트럭 역할을 하며 평생 살아왔던 코끼리 라주는 주인에게 돈을 벌어주는 수단이었지만 정작 제대로된 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Press People 주인은 코끼리 라주에게 쓰레기나 다름없는 것을 먹였고 심지어 종이와 플라스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그저 참담할 뿐인데요..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