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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60

주인이 '목줄' 놓고 가버리자 입에 다시 물고 전속력으로 쫓아간 강아지 아무 예고도 없이 무참히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는 주인을 찾아 필사적으로 달려나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주인이 탄 차량을 쫓아 도로 위를 전력 질주한 유기견의 사연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이사벨라(Isabella)라는 이름을 가진 누리꾼은 대만 타이중시에 있는 한 육교를 지나다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녀석은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를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다. ETtoday 이사벨라는 그저 평범한 유기견이겠거니 생각하며 갈 길을 재촉하려 했다. 그런데 녀석의 모습이 여느 유기견과 조금 달랐다. 자세히 살펴보니 녀석은 목줄을 입에 꼭 문 채 어느 한 방향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여러 상황을 미루어 보아 방금 버림받은 녀석이 주인이 탄.. 2020. 2. 16.
마지막 순간까지 16년 동안 함께한 주인과 눈 마주치다 '무지개다리' 건너는 강아지 정말 경험하고 싶지 않지만 살면서 꼭 겪어야 할 힘든 일 중 하나가 '이별'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도 피할 수 없는 이별의 아픈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강아지나 고양이는 어릴 때부터 키웠더라도 결국엔 주인을 먼저 떠나버리고 만다. 여기 16년간 함께한 강아지를 떠나보낸 순간을 담은 하나의 영상이 공개되 누리꾼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쿠키TV'에 '강아지와의 마지막 순간'이란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 강아지 주인은 이 아이를 몽실이라고 불렀다. 몽실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20대와 30대를 같이 보낸 가족이라고 그녀는 소개했다. 영상 속 누워있는 강아지는 한없이 힘들어 보였다. 주인이 직접 입으로 음식물을 넣어줘도 잘 먹지 못하고 피스.. 2020. 2. 14.
왜소증이라 경찰견 못 된다는 수의사 말에 실망해 '댕무룩'해진 셰퍼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충격적인 말에 자신은 이제 경찰견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은 아기 셰퍼드가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과거 어느 셰퍼드의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는데요. 아기 셰퍼드 타이거(tiger)는 건강한 부모에게서 5마리의 형제와 함께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유독 타이거만이 다른 형제보다 성장하는 속도가 늦었고 셰퍼드의 주인 존(John)은 그런 녀석이 마음에 걸렸는데요. 셰퍼드 형제들이 멋진 경찰견으로 커주길 바랬던 존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려 했지만 다른 형제들에게 치여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타이거를 보며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이후 존은 타이거에게 보양식을 챙기는 등 아주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요. .. 2020. 2. 12.
학대로 '뼈'만 남았던 강아지는 토실토실 덩치 좋은 '리트리버'였다 "강아지에게 세상의 전부는 주인입니다" 동물 학대, 유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사연을 가졌던 유기견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주인에게 학대 당해 버려졌지만 새 가족을 찾아 떠난 유기견들의 놀라운 근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최근 미국 동물 학대 방지 협회(ASPCA)는 매년 약 330만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소로 들어오며 이중 입양되지 않는 녀석들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boredpanda ASPCA에 따르면 다행히 매년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그 이유로는 보호소의 여러 노력을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입양자들의 수가 확연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 202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