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60 "90살 다 됐는데 암에 걸려서"…강아지가 산책로에 버려진 사연 강아지 한 마리가 짠한 사연으로 시청자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난달 29일 SBS-TV 'TV동물농장'이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하얀색 페키니즈 한 마리가 한 산책로 화장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사람들을 보자 귀를 쫑긋거렸는데요. 누군가 챙겨주고 떠난 흔적이 있었습니다. 바닥엔 춥지 않게 수건이 깔렸고, 강아지는 엎드려 있었죠. 강아지는 하네스를 매고, 예쁘게 옷을 입었습니다. 곁에는 빗, 그릇, 먹던 사료 등이 같이 있었는데요. 주인은 편지 한 통도 남겼습니다. 서툰 글씨로 열심히 적었는데요. "이름은 흰둥이입니다"라고 했죠. 이어 "누구든지 이 강아지를 데려다 기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며 말문을 이어갔습니다. 주인은 "강아지는 5살입니다. 내가 90살이 다 됐는데, 암에 걸려서 얼마 못 산.. 2020. 3. 14. 임시 보호하던 10개월 강아지 개 농장에 보내버린 수의사 아내 한 여성이 임시 보호하던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보내 논란이 됐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6일 동물 보호 카페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사연을 전했는데요. 강아지 이름은 밀키입니다. 지난 4월, 태어난 지 2개월 정도 됐을 때 발견됐는데요. 어릴 때 임시보호를 갔다가 파보 바이러스에 걸렸다네요. 보호한 사람은 하루 만에 돌려보내고, 병원비를 청구했는데요. 이에 남편이 수의사라는 여성이 나섰습니다. 네티즌은 "얼마 전 연락하니 전화를 피했고, 남편분은 자신과 상관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보호자는 일을 하게 됐다더라. 민원이 많이 들어와 친정에 맡겼는데, 못 믿겠으면 데려가라더라"라고 했죠. 네티즌은 그 말을 듣고 밀키가 있는 곳 주소를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계속 알려주지 않았다는.. 2020. 3. 14. 방송 중 강아지 던지고 때린 유튜버, 경찰에 더 큰소리…'공분' 한 유튜버가 생방송 중 강아지를 때리고 던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영상 속 유튜버 A씨는 허스키 종의 강아지에게 욕설을 하더니 침대에 잡아 던지고 과자를 먹는데 쳐다보자 목덜미를 잡아 수차례 얼굴을 때렸다. 이후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의 음성도 그대로 방송됐다. 경찰은 "방송 중이냐. 개를 때렸다고 해서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누가 또 허위신고했네. 제가 제 강아지 때린 게 어때서요. 제가 제 개를 때린 게 잘못이에요? 내 양육 방식이에요. 경찰분이 제 강아지 샀어요? 왜 시비조로 말해요. 내 재산이에요. 내 마음이에요"라며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했다. 그러자 경찰은 "우리가 시비걸러 온 것도 아니고 그렇게 신고가 들어와서 여쭤보는 거예요. 얘 물어.. 2020. 3. 14. 새 주인 찾았지만 파양돼 유기견 보호소로 돌아온 강아지 표정 강아지 한 마리가 파양된 후 표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9일 동물 보호 카페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사연을 전했는데요. 강아지 이름은 진희입니다. 진희는 최근 파양됐습니다. 입양자는 강아지를 처음 데려갈 땐, 경제력도 있어 괜찮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네요. 하지만 입양자 어머니는 "산책할 때 사람들이 놀라고, 강아지 문제로 가족들 불화가 심하다"며 돌려보냈는데요. 네티즌은 "입양자 아버지는 다짜고짜 힘드니, 자리가 있건 없건 언제 데려갈 건지 말하라더라"라고 했습니다. 이어 "입양자인 따님과 통화하겠다고 하자, 욕을 하기 시작한다. 개XX년 소리 듣고 진희가 걱정됐다"고 했죠. 입양자인 딸은 연락이 잘 안 됐는데요. 계속 전화하자, "일해서 못 받는다. 아버지에게 따지라"며 화냈다.. 2020. 3. 14.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